예술, 예술가, 예술가로서의 삶 :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160430)
토요일 아침잠을 포기하고 봤다.예술가로서의 나와 한 개인으로서의 나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그러한 일치를 위해서는 예술적 성취를 위한 성실한 연마 또한 필요하다는 것,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 스스로 물었을 때, 부도 명예도 아니고,아름다운 삶이라는 대답을 하게 되었는데, 그럼 그 아름다운 삶이 어떻게 가능한가가 고민이라는 에단 호크에게"하지만 당신은 연기를 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느끼지 않나요?"라고 되묻던 세이모어와말문이 막힌듯 생각하다가 "I can. I can." 두 번이나 긍정하던 에단 호크가 인상적이었다.(사실 그 두 번의 긍정 뒤 말줄임표 속에 무수한 이야기가 남은 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니 이런 영화를 만들었겠지.)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단지 미학적 의미에서만이 아니라. 세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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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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