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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룰루랄라 먼데이 서울 100호 공연에서 단편선과 선원들 라이브를 처음으로 영접.
우우와아아. 좋을 줄 알았지만 더 좋았다.
요즘 나의 취침송인 <동행>을 떼창하게 될 줄은!
<노란방>은 꼭 라이브로 들어봐야 하는 구나!
단편선님 머리 넘기는 손길이 너무 우아함. 긴 머리가 매혹적이라는 게 이런 건가.. 나 편선님께 반한 듯.
바이올리니스트 장수현님은 요정인 줄. 바이올린의 요정. 막 홀림. 연주하다 막 테이블 위로 올라감. 대박 멋짐.
퍼커션 장도혁님은 멘트하고 웃을 땐 화사한 미소년 연주 시작하면 막 온몸으로 때려부숨.
베이스 최우영님은 내가 앉은 위치에서 편선님 뒤로 가려져 잘 볼 수 없었음...
하지만 도혁님이 퍼커션과 베이스가 단편선과 선원들의 '리듬 노예'라고 하셔서
이후 연주에서는 리듬 파트에 특히 귀를 기울여 들었어여... 리듬 노예분들 힘내여...
한잔의 룰루랄라 없어지지 말아요 이제는 공연 아니어도 자주 갈게요
내가 능력자였다면 편선님 머리 넘기는 모습으로 움짤을 만들었을텐데!
편선님 맥주 마시는 덕분에 모습을 드러낸 우영님
편선님 기타 줄 끊어지는 바람에 급 멘트하던 도혁님의 꽃미모
바이올린 요정 수현님. 바이올린 줄도 많이 끊어졌다고. 처음엔 편선님 스펙타클에 눈을 뗄 수 없었는데 나중엔 수현님께 눈길을 빼앗겼다!
그러나 공연 사진은 엄슴. 공연 중엔 감상에 집중해야 하니까.
다음주엔 신작 발표, 4월엔 2집이 나온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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